쿠팡이 돈 버는 방법

정답은? 
같은 물건 비싸게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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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15,150원

SSG : 9,880원

쿠팡

SSG

 

그럼 SSG에서 사면 되는거 아니야??
-> 답은? 쿠팡이 아니면 불편하다.

 

최근에 신세계 상품권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

SSG에서 쓸려고 했는데, 꼭 이마트 or 신세계 매장에 방문하여 꼭 홀로그렘이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다시 온라인에서 인증해야지만 쓸 수 있는 것이다. 

 

매장을 방문시키려는 목적은 좋은데, 온라인 선물 받은 상품권은 온라인에서 쓰게 좀 해줘라 너네 그러니까 E커머스 먹히는 거 아니냐..

 

쿠팡은 로켓 배송을 떠나서 알비백같은거 주고받고 안 한다.

 VS

SSG에서 시키면 알비백 요금 받고 배송비 따로 받는다. 

한 번만 받고 계속 쓰면 되긴 하는데 그냥 불편하다. 배송비도 4만 원 이상 무료배송이라서 불편하다.

4만 원씩 음식 시키면 유통기한 짧은 음식은 상한다..  알비백 집에 두기 불편하다. 

 

쿠팡은 점유율을 올린 다음 판매가격에 배송비, 알비백 보관료를 녹여내고 있다. 거기에 구독료는 덤이다.

 VS

SSG은 신세계 유니버설 클럽? 구독료 비싼 거 만들었는데 여전히 배송비, 알비백이 불편하다. 여러 혜택 더 있다는데 나는 그거 모르겠다.

 

이마트 적자라는데 왜 적자인지 알 것 같다. 사람들이 왜 쿠팡 쓰는지 역으로 벤치마킹 좀 했으면 좋겠다. 알비백 같은 거 푼돈 받으려고 민심 잃지 말고. 신세계 상품권 방문하게 만들어서 민심 잃지 말고. 이마트 에스컬레이터 저 멀리 만들어서 민심 잃지 말고.. 

이마트 2023. 3분기 누적 적자 중이다.

이마트

 

쿠팡은 돈을 벌긴 벌지만 많이 못 번다. 하지만 돈을 벌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렇다고 쿠팡 주식 사자는 것도 아니다.

쿠팡

 

슈카형 말을 빌리자면 소비자는 기업이 경쟁해야 좋다. 그래야 품질 높은 서비스와 재화를 좀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까. 

 

이마트가 좀 더 분발해 줬으면 좋겠다.